인력난·인건비 부담 속에서 출입·결제·회원 관리까지 디지털화한 ‘편의점형’ 무인 24시간 짐이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일본 피트니스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을 넘어 시장 규모·점포 수 모두 최고치 경신 흐름을 보인다. 성장을 견인한 업태는 저가 ‘편의점형’·무인 24시간 소형 짐이다.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물가 상승에 따른 절약 기조가 맞물리며 상주 인력 최소화, 요금 인하가 가능한 운영 모델이 확산 중이다. 출입·결제·회원 관리의 디지털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표준이 되고 있다. 대형 체인 역시 회원·결제·출입 등 핵심 운영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중이다.
편의점형 체인은 ‘월 3000엔대’ 가격대를 전면에 내세운다. 예를 들어 chocoZAP은 월 2980엔(세금 포함 3278엔)을 제시한다. 전국 1800개 점포 이상을 내걸고 출점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편의점형 모델은 단순 운동시설을 넘어, 셀프 에스테틱·셀프 제모·셀프 미백·세탁 등 생활 연장선의 서비스를 월 정액제로 묶어 제공한다”라며 “편의·즐거움 기반의 지속 동기를 만든다는 점이 확산 요인”이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