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게티이미지뱅크]
에어프라이어 [게티이미지뱅크]

인도에서 에어프라이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소비자의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와 저유지(低油脂) 조리 방식의 인기가 확산하며 나타난 현상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인도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2025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2.4%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오는 2029년까지 20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는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전 세계에서 에어프라이어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미국, 인도, 코스타리카 순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대 에어프라이어 수출국은 중국, 미국, 홍콩이었다. 한국은 4위, 인도는 8위에 올랐다.

현재 인도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인도에 현지 제조 시설을 설립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자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 인도식품안전기준청(FSSAI)이 추진하는 건강 캠페인(Eat Right India)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이 강조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인도 시장의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위해서는 우선 현지화된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인도의 다양한 향신료와 조리법에 적합한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