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당 식품들 [각사 제공]
중국의 저당 식품들 [각사 제공]

중국의 저당 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특히 유산균과 저당을 결합한 제품이 인기다.

중옌망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저당 식품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시장 규모는 2023년(1050억 위안) 대비 21.8% 성장했다. 2025년에는 15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당 음료, 베이커리, 과자 등 세 품목의 시장 점유율은 80%를 넘어섰다. 그중에서도 식사 대용식 혹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포함한 저당 제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제로슈거 음료 시장은 2015년보다 약 8.8배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기존 식품 대기업, 신생 스타트업, 글로벌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저당 식품 시장에 진입했다. Genki Forest와 Nongfu Spring은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음료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된 식품 안전 기준도 점차 개정·강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 관계자는 코트라를 통해 “개정된 식품첨가물 기준에서는 일부 품목이 삭제되거나 사용 조건이 강화됐고, 식품 분류 기준도 보완됐다”며 “기업들은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제품 배합과 라벨링 문구 등을 수정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