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텃밭’ 트렌드가 일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가정에서 직접 식물을 기르는 MZ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현지 설문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Z세대의 69.2%, 밀레니얼의 51%는 “2025년 더 많은 시간을 텃밭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팬데믹 이후 가정에서 텃밭을 기르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다. 식재료 비용 절감과 웰빙 트렌드로 꾸준히 확산하는 트렌드다.
겨울철 파종 작물로는 근대, 당근, 케일, 마늘, 양파, 루바브 등이 인기다. 사과·자두·배 등 과일나무를 기르는 이들도 많다.
텃밭 트렌드와 함께 남은 식재료를 활용하는 ‘알뜰식’도 주목받는다. 과일·채소의 껍질, 줄기, 잎 등 버려지던 부분까지 활용하는 요리법이다. 육수, 페스토, 볶음 등으로 재탄생된다.
최근 뉴질랜드는 식품 인플레이션으로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크다. 특히 감자와 콜리플라워의 활용이 인기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좋고,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서다.
감자는 뉴질랜드인 대표 식재료로, 삶기·구이·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콜리플라워는 구이, 퓨레, 수프, 라이스, 피자 도우에 사용되며, 특히 고기 대체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