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저트 시장이 독특한 식감을 내세워 홍콩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Moment는 한국식 ‘겉바속촉’식감을 살린 붕어빵을 맛볼 수 있다. 매장에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있어 MZ세대에게 인기다.
Kai Kai Dessert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전통 디저트 맛집이다. 한국의 쫀득한 식감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참깨 떡이 유명하다. 생강베이스의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떡이 조화를 이룬다.
Kactus Koffee에서는 두바이 츄이 바이츠라는 이름으로 쫀득한 쿠키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두바이 쫀득 쿠기를 만들어 파는 베이커리 매장들이 많다.
aT 관계자는 “K-디저트 기업들은 단순한 맛의 개선을 넘어 입안에서 느껴지는 복합적인 층위의 식감에 집중하고 있다”며 “홍콩에 진출하려는 업체들은 현지인이 선호하는 질감에 맞춰 레시피를 변주하는 ‘식감의 현지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