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한 해가 예상된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아이스크림 제조 비용의 75%를 차지하는 탈지분유, 버터, 크림의 가격이 비교적 낮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최근 인도는 1인당 소비 수준의 증가와 낙후 지역에서도 아이스크림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인도의 아이스크림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의 향후 연평균 성장률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4.8%가 예상된다.

최근에는 비유제품 아이스크림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등장했다. 아몬드 밀크나 코코넛 밀크와 같은 재료의 식물성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이다.

인도에는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수 있는 몇 가지 차가운 디저트들이 있다. 인도의 전통 디저트인 쿨피 스틱과 전통 유제품 음료인 라씨가 대표적이다.

아이스 캔디와 같은 디저트도 아이스크림 대안으로 인기가 많다. 아이스캔디는 인도의 보통의 아이스크림과 달리 우유 함량이 적고 인공 첨가물과 향료가 더 많이 함유돼 있다. 한국의 쭈쭈바 형태와 비슷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인도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새로운 기업과 브랜드가 뛰어들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