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BodyArmor Sports Performance Shampoo(왼쪽)’, 리세스 ‘Peanut butter & Jelly : PB&J’ [각사 제공]
코카콜라 ‘BodyArmor Sports Performance Shampoo(왼쪽)’, 리세스 ‘Peanut butter & Jelly : PB&J’ [각사 제공]

미국 식음료업계에서 만우절 (April Fools’) 마케팅으로 출시한 일부 제품이 화제를 모았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매년 미국 식음료 기업들은 만우절을 이용해 가짜 제품을 출시한다. 자사의 주력 제품에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이다. 제품 출시의 진위에 대한 소비자 논쟁이 이어지며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제품은 업체가 실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만우절에 맞춰 소다 제조업체 올리팝(Olipop)은 샐러드 드레싱인 히든 밸리 랜치(Hidden Valley Ranch)와의 가상 협업 제품을 내놓았다.

허쉬의 초콜렛 브랜드 리세스(Reese’s)는 ‘땅콩버터와 젤리(Peanut butter & Jelly : PB&J)’를 활용한 가짜 제품을 발표했다. 이 가짜 피넛버터와 샌드위치 제품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만우절에 공개됐다.

캔디 브랜드 스마티스(Smarties)는 학습 도구 퀴즈렛(Quizlet)과 협력했다. 소비자가 공부하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간식이다. 만우절 한정, 상상의 제품인 ‘띵키스’(Thinkies)는 즐거움을 높이고 두뇌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사탕이라고 소개됐다.

코카콜라가 소유한 스포츠 음료 브랜드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샴푸인 ‘BodyArmor Sports Performance Shampoo’를 출시했다. 업체는 수분 공급, 강화, 보호, 회복 및 볼륨을 더하는 전해질과 비타민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는 이 가짜 제품의 화제를 이용해 National Hockey League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탠리 컵 티켓을 위한 진짜 경품을 내걸기도 했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