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對네덜란드 농식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한식 인기 상승으로 네덜란드 시장 농식품 시장 진출 기회 확대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2022~2024년 한국의 對네덜란드 농식품 수출은 전 품목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라면과 과자류가 포함된 곡물·곡분의 조제품이 1위였다. 2024년 해당 품목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44.8% 증가했다. 2위는 김치 등이 포함된 채소·과실의 조제품이다. 전년보다 43.4% 상승했다.
3위는 한국의 전통 양념인 된장, 고추장 등 소스류가 포함된 ‘조제 식료품’이다. 전년 대비 35.3% 늘었다. 음료·주류·식초 품목도 17.7% 증가세를 보이며 4위에 올랐다.
특히 냉동 만두와 김밥 같은 즉석 식품의 진출이 활발하다.
최근 유럽 바이어들이 중국산 제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국 농식품이 대안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이나 일반 식품 유통망과 같은 주요 유통채널로의 진입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농산품 수입·유통업체(Beagley)의 김명주 부장은 코트라를 통해 “네덜란드 사람들은 과자류나 간식과 같은 간편식뿐만 아니라 라면, 김치, 어묵, 김, 떡, 만두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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