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요거트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시장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올해 태국 요거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장기적인 시장 성장도 예상된다. 장 건강, 면역력 관리 등 기능성을 고려한 식품으로 인식되며 소비가 확대하는 추세다.
품목별로는 그릭 요거트가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드링킹 요거트는 간편한 섭취와 휴대성을 바탕으로 여전히 시장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두유 및 아몬드 기반의 식물성 대체 요거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강화되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제품군별로 보면 드링킹 요거트 시장은 태국 및 일본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릭 요거트 시장에서는 Chobani 등 글로벌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우리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사례도 늘고 있다. 태국 유제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코트라를 통해 “한국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태국 시장 진출 시 수입 방식이 아닌 현지 생산·유통 구조를 채택했다”며 “이는 유통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을 고려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제품 기획과 현지 유통망 활용이 병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