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프레드 시장에서 건강 중심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민텔 조사 결과, 독일인들은 전통적인 잼·초콜릿 스프레드 소비를 줄이고 견과류·세이버리(짭짤한 맛) 스프레드 이용을 늘리고 있다. 스위트 스프레드 이용자의 61%는 제품의 설탕 함량에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당 제품’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설탕이 걱정되지만 저당 제품으로 바꾸지 않은 소비자의 84%는 “맛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을 피한다는 응답도 63%에 달했다.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스프레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채소와 씨앗류 기반 제품들도 주목받는다.
세이버리 스프레드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이버리 스프레드를 빵 토핑이 아닌 ‘요리 재료’로 활용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특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채소·콩·발효 원료 기반 스프레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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