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식주문 플랫폼 서비스업체인 우버이츠(Uber Eats)가 최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랍에미리트(UAE) 지역 배달음식 주문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동안 UAE에서 우버이츠를 통해 가장 많이 주문된 음식은 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아사이(베리), 포케(샐러드볼), 샤와르마(중동식 고기ㆍ야채전병), 타코, 팔라펠, 마늘요리, 할루미치즈, 호무스(병아리콩으로 만든 소스), 팝콘 순으로 집계됐다.
트렌드와 상관없이 배달음식의 대표격인 피자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트렌드는 찬 음식과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이다. 이를 토대로 우버이츠는 올해 인기 예상 음식으로 플랙스(flax, 아마), 콤부차, 마늘요리, 꾀꼬리버섯(Chanterelle), 카카오 등을 선정했다.
반면 지난해보다 인기가 식을 것으로 전망한 음식은 스리라차(태국식 매운소스), 타로, 두부, 김치 등이다.
이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정크푸드 위주였던 배달음식 시장이 간편식과 건강식 위주로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김치의 경우 배달음식 트렌드인 찬 음식이자 건강식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인기를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 부분은 다소 의아하지만 현지 입맛을 사로잡는데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