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미국 플로리다의 자몽은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자몽으로 유명하다.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수량,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과 함께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의 고온 다습한 환경 요인을 갖추고 있다. 이에 플로리다 자몽은 세계에서 껍질이 가장 얇으며, 자르는 순간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신선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플로리다의 이러한 특별한 기후 요건은 다른 재배지역과는 다르게 자몽 외관에 거친 흠집을 남기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기후 환경은 높은 당도와 얇은 껍질안의 풍부한 과즙을 만들기 때문에 플로리다의 농부들은 이 흠집을 “영광의 상처”라고 부르고 있다. 비타민 C, 티아민, 칼륨,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플로리다 자몽은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의 필수인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이다. 하루에 자몽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섭취 권장량(60㎎)의 100 %를 채울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신체 조직 유지와 유익한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자몽은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100g당 30㎉)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살이 찌기 쉬운 겨울철 식단에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플로리다 자몽은 12월부터 시작하여 1월부터 4월 피크 시즌동안 가장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지닌다.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