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청]
[싱가포르 관광청]

개최 30주년을 맞이했던 싱가포르 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음식 축제는 올해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1만7000㎡규모에 달하는 베이프론트 이벤트공간에서 진행됐다.

해당 축제는 1994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6∼7월 중 약 2주 동안 열린다. 싱가포르 관광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미식 여행지로서의 싱가포르를 알리고 현지 식음료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페스티벌 빌리지 내 푸드 카르텔, 스윗 앨리, 카페 블러바드 등의 구역에서 워크샵 및 셰프 마스터 클래스와 같은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더불어 싱가포르 섬 전역 식도락 투어가 진행된다.

푸드 카르텔존에서는 팝업 레스토랑 및 마스터 클래스가 있다. 올해는 블루 스모크의 이반 예오(Ivan Yeo), 싱가포르 셰프 협회 에릭 네오(Eric Neo) 등 다수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했다. 스윗 앨리존에서는 중국식 디저트 앙쿠쿠에, 현지 아이스크림 업체 '크리미어'의 참깨 탕위안 등 다양한 전통 디저트샵과 디저트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페 블리바드존에서는 현지 유명 브랜드 오트사이드 및 하피 카페 등 싱가포르의 유명 브랜드의 고급 커피와 베이킹이 선보여졌다.

100여개 이상의 싱가포르 현지 식음료 브랜드뿐만 아니라 기네스 및 산토리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참가했다. 산토리 부스에서는 로큐 진을 활용한 유자 진&토닉 칵테일 및 하이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다. 타이거 부스에서는 한국 소맥을 모티브로 출시한 소맥 라거 및 타이거 맥주 등을 주요 품목으로 홍보했다.

aT 관계자는 “싱가포르 관광청으로 개최되는 해당 축제는 공신력이 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에도 한국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