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건강에 초점을 맞춘 한국 업체들의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결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 이후 건강 관리 및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앞으로도 연평균 성장률 10%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해 2027년에는 11억달러(약 1조 4685억원)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동남아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 말레이시아 건강&뷰티 카테고리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이 상위 판매 제품으로 오를 정도로 현지에서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종근당 락토핏의 경우 올해 4월 헬스ㆍ뷰티 스토어 왓슨스(Watsons) 600여 개 매장 및 세븐일레븐(7-Eleven)편의점 약 2700여 개 매장 입점에 성공했다. 이후 종근당은 현지 공식 수입업체와 협업해 8월 현지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을 한국에 초청,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고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에는 9월 6일부터 7일간 현지에서 공식 론칭 행사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종근당 및 왓슨스, 세븐일레븐 관계자, 현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했으며, 제품 사용 후기 공유 및 소비자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종근당 관계자에 따르면 종근당은 말레이시아 내 케이헬스(K-Health) 존을 확장할 것이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 전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편의점 및 헬스&뷰티 스토어 처럼 MZ 세대 구매율이 높은 채널을 통해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