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유아부터 청소년기의 아이들 중 4분의 3이 카페인 섭취에 노출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 중 63%는 2세부터 5세에 해당되는 아이들이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소아과 연맹의 학술지에 따르면, 실제로 많은 숫자의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매일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음료를 통해 지나친 카페인 섭취에 노출되어 있다.

연구진들은 지난 1999-2010년에 해당되는 커피 판매량을 산출한 결과, 그 수치가 1999-2000년까지는 전체 카페인 섭취량의 10%에 지나지 않았지만, 2009-2010년에는 그 숫자가 24%로 늘어났음을 발견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어린 소비자들의 에너지 드링크 소비량은 1999-2000년 까지는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2009-2010년의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6%까지 상승하였다.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며 혈압이 높아진다. 흥분과 불안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식약청은 성인의 경우 하루에 400mg 정도의 카페인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적당한 양”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카페인 권장량은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된 바 없다.

김다솔 기자/dasolkim@heraldcorp.com

  • 출처 USA투데이


김다솔 dasolki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