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세분화되며 성장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MIS의 조사에 따르면, 튀르키예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117억리라(약 5066억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27.6% 성장했다. 오는 2027년까지 257억 리라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비타민과 아르기닌, BCAA, 단백질 보충제 등 건강 및 피트니스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수입 시장 내 한국은 1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수입액이 증가하는 중이다. 한국산 비타민과 유산균 등의 수요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튀르키예의 홍삼(홍삼으로 만든 것, 추출물, 가루, 차 모든 것을 포함) 수입액은 2만3000달러였다. 이 중 한국산의 수입 규모는 1만1000달러다. 완제품보다 분말이나 액상 등 원재료 형태로 수입되고 있다.

현지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A사 관계자는 코트라를 통해 "현재 튀르키예로 수입되고 있는 한국산 홍삼 제품은 다수가 원재료 상태로 들여온 후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가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교적 단가가 높기 때문에 순수하게 홍삼 제품으로 판매하기는 어려우며 꿀이나 다른 영양소와 혼합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