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의 운동 후 상쾌한 물 한잔을 마시며 갈증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영국에선 물 대신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쉽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영국의 유명 채널인 BBC에서 진행한 한 프로그램에 따르면 우유는 운동 후 마셔야 하는 ‘최적의 음료’로 밝혀졌다. 이 프로에 출연한 로버트 교수는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물, 이온음료, 우유를 놓고 실험한 결과 “우유는 수분을 보충하기에 최고인 음료”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로버트 교수의 연구진들은 “우유는 소장으로 흡수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몸에서 액체를 인식하는 과정을 여유있게 해 갈증을 바로 느끼지 않게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우유는 운동을 하면서 체내에서 빠져나간 염분과 칼륨, 전해액을 빠르게 보충시켜준다고 덧붙였다.

한 시청자는 “평소 우유를 마시면 속을 든든하게 해줘 운동 후 먹기에 좀 부담스럽다고 느꼈다”며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우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길 것 같다며 영국서 우유의 인기가 다시 한번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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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솔 ddd@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