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차(茶)에 글로벌 소비자가 지갑을 열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 등 대형 음료업체들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카테고리별 전세계 음료 소비량을 살펴본 결과 따뜻한 차가 탄산음료와 커피를 제치고 세계에서 2번째로 소비가 많은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한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차는 생수 다음으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료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판매규모로 봤을 때 가장 큰 차 시장은 중국이었고 러시아, 인도, 이집트, 파키스탄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1인당 소비로 따졌을 때는 아일랜드,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러시아,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의 애널리스트 하워드 텔포드는 “차 업계는 전망이 밝고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세계에서 생산된 차의 절반이 아시아에서 소비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는 글로벌 차 관련 업체들이 차에 다양한 향을 가미해 혁신을 추구하고, 더 넓은 소비자층을 흡수하려 티(Tea)타임 뿐 아니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하루의 여러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차제품을 개발하면서 매출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특히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차들은 차 전반 업계에 가치를 불어넣고 있으며 일반제품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는 소비자들은 늘어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차 산업이 발전된 시장에서는 유니리버의 프리미엄 티 체인인 T2(호주), 스타벅스의 티바나 등 고급스러운 티 전문점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티 브랜드 골든 피크(Golden Peak), 퓨즈(Fuze), 어니스트 티(Honest Tea)와 펩시립톤의 퓨어 리프(Pure Leaf) 등의 실적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텔포드는 설명했다.
- 출처 비버리지데일리
박한나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