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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펫푸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체코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4년 176억5900만 코루나(약 8억달러)를 기록했다. 2020~2024년 동안 8.1%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난 것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품목별로는 반려동물 사료가 전체 시장의 88%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개별 건강 상태나 생활 방식에 맞춘 특수 기능성 식품, 천연.유기농 제품 등 프리미엄 사료 수요가 늘고 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기능성 건강보조제를 찾는 수요도 늘어났다. 특히 관절 건강,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 개선 건강보조제 관련 관심이 높은 편이다.

반려동물 사료 제조사인 퓨리나사 체코 지사 담당자는 코트라를 통해 “반려동물 식품을 선택할 때 건강 상태나 기호까지 고려한 고품질 사료와 건강보조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수분 보충 보조제가 주목받는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안전성, 고품질 및 기능 차별화를 통해 저가품과의 경쟁을 피하고, 체코를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