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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료를 즐기는 인도네시아에서 건강한 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전통적으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단 음료를 선호한다. 커피 및 음료 프랜차이즈에 가면 설탕(Gula, Aren 등)이 들어간 음료가 인기가 높다. 특히 음료에 첨가물(타피오카, 젤리 등)이 들어간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약 78%(Industry Intelligence)가 ‘식음료 구매 시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저당, 무설탕, 저열량 제품 수요가 늘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설탕이 첨가된 음료수(탄산음료, 가당 과일주스, 에너지 음료, 인스턴트 커피 등)에 대해 2025년 세금을 부과할 것을 예고했다.

현지 시장은 천연 성분, 저열량(저당, 무당) 음료와 함께 에너지 음료,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 음료에도 주목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당 음료가 국민 건강에 해롭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시장은 아직은 달콤한 음료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 보이지만,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음료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