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캔디 시장에선 소포장 제품과 초대형 캔디가 인기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최근 소포장 캔디는 대형 스낵 할인 매장 캔디 코너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5위안(약 400~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소포장 또는 낱개 중량 판매라는 유연한 형태가 인기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포장 캔디의 인기 비결을 ‘세분화한 소비 수요’로 보고 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사무실, 학교, 출퇴근길,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먹기에 적합하다.
특히 늘어나는 중국 1인 가구에 소포장 캔디는 대용량 제품보다 인기가 높다. 학부모들에게 소포장 캔디 구매는 아이들이 한 번에 많은 캔디를 먹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도 한다.
초대형 캔디는 주로 대형 스낵 할인 매장에서 인기다. 과장된 크기와 선명한 색상으로 대형 할인 스낵 매장 내 입구나 계산대 옆과 같은 황금 위치에 배치된다.
특히 초대형 캔디의 감성적 가치가 강조되는 추세다. 젊은 세대의 감성적 수요를 파고들어 SNS 공유 콘텐츠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실제 SNS에서는 초대형 캔디 언박싱, 창의적인 후기 사진 등 콘텐츠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대형 스낵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캔디류는 더 작게, 더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크기변화뿐만 아니라 수요 세분화, 가성비 추구, 감성적 가치 추구 등의 요인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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