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파우더 [게티이미지뱅크]
슈퍼푸드 파우더 [게티이미지뱅크]

그린 파우더가 미국에서 간편한 영양 보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해조류 등 다양한 채소와 슈퍼푸드가 함유된 그린 파우더는 부족한 영양소를 손쉽게 보완하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일부 제품은 하루 권장 채소 섭취량의 50~100%에 해당하는 영양소를 담고 있다.

그린 파우더는 이제 단순한 건강 보조제가 아니라, 하루를 여는 습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복잡하지 않게 건강을 챙기고 싶다’는 미니멀 웰니스 니즈와 맞물려 인기다. 운동 직후 또는 아침 공복에 쉽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시장조사기관 호라이즌 그랜드 뷰 리서치(Horizon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그린 파우더를 포함한 미국의 슈퍼푸드 파우더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7.3%씩 성장해 오는 2030년에는 약 34억달러(약 4조 662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그로웃 인사이트(Global Growth Insights)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약 57%가 그린 파우더를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에이지원(AG1 by Athletic Greens), 블룸 그린스(Bloom Greens & Superfoods), 어메이징 그래스(Amazing Grass) 등이 있다.

미국 대형마켓 홀푸드 관계자는 코트라를 통해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밀싹 등 평소 생채소로 섭취하기 어려운 성분이 함유된 그린 파우더를 찾는 이들이 많다”며 “젤리, 정제(태블릿), 스틱형 액상 형태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항산화 및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모링가 파우더(Moringa powder), 강황 파우더(Turmeric powder), 석류 파우더(Pomegranate powder) 등의 제품도 인기”라고 덧붙였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