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편의점에서 K-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K-간편도시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류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판촉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1위 순두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해 ‘K-순두부찌개 도시락’ 등 두부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타이난시 5성급 호텔 수석 셰프가 개발한 ‘김치 도시락’, ‘잡채 도시락’ 등 2종의 메뉴도 함께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K-푸드 판촉행사에서 약 2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K-간편도시락 시리즈 역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대만 OK마트(OK Mart)는 올여름 한정 판매로 인기를 끌었던 BTS 진(Jin) 기획의 하이볼 ‘IGIN’ 을 다시 선보인다. OK마트는 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의 물류 시스템과 글로벌 편의점 Circle-K 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한 합작형 편의점이다. 간편식·음료·주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다.
현지 소비자는 한국 음주문화에 관심이 높아 맥주·소주·막걸리 등 한국 주류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K-팝 아이돌과 결합한 한정판 상품으로 선보인 ‘IGIN 하이볼’이 인기를 얻자, OK마트는 대만 전역 약 4000개 매장에서 재판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IGIN’ 하이볼은 129달러(약 6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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