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류 업계가 기존 대용량 병 대신 소용량 캔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소형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주류의 소용량 포장은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음료 선택도 가능하다. 소용량 제품은 한 병 전부를 소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새로운 브랜드나 맛을 쉽게 시도할 수 있게 한다.
와인 산업 역시 증류주와 마찬가지로 소용량 포장 혁신을 도입하고 있다. 소비자가 부담 없이 다양한 와인을 시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알루미늄 캔의 성공이 와인 과잉 공급과 소비 습관 변화로 침체한 와인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호주 주류 시장에서 소형화 및 편의성이 핵심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향후 음료 산업 전반에서도 용량·포장·디자인 혁신을 통한 접근성 향상이 경쟁력 확보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맛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개성 있는 맛, 패키징, 소용량 제품이 브랜드 선호도 및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