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주요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매년 새로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코트라(KTORA)에 따르면 매년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벨기에 전역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관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특히 브뤼셀의 ‘Winter Wonders’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앤트워프, 브뤼헤, 리에주, 겐트 등이 유명하다.
2024/2025년 시즌 벨기에의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인 브뤼셀의 ‘Winter Wonders’는 약 4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 중 38%가 해외 관광객이다.
브뤼셀 시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2025년 시즌 벨기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식음료인 와플, 초콜릿, 와인, 감자튀김 등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했다.
2024/2025 시즌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태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음식 부스도 운영됐다. 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가능한 문화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목조 부스와 특산 먹거리, 장인 수공예품뿐 아니라 현대적인 조명 설치, 글로벌 푸드 부스, 아티스트 공연 등이 결합하고 있다.
브뤼셀 지역 관광 및 주요 행사 담당 직원은 코트라를 통해 “이번 행사는 브뤼셀 시민은 물론 벨기에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록적인 관광객 수는 브뤼셀이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임을 입증한다”라고 강조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