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에서 ‘대추야자 페스티벌(Liwa Dates Festival)’이 개최됐다. 아부다비 내 위치한 도시 리와(Liwa)에서 열린 '대추 야자 페스티벌'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연중행사이다.
UAE 전통 시장 스타일로 구성된 이 행사는 2만 제곱미터에 해당되는 아랍 텐트로 꾸며졌으며 야자나무 잎으로 꾸며졌다. UAE 국민들에게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는 주마르(야자나무열매 속 흰 부분에 해당되는 농산물)가 선보여졌으며 전통 공예품, 향신료, 수공예 향수 등의 판매도 이루어졌다.
UAE 문화프로그램 및 문화유산 페스티벌 단체 회장인 파리스 알 마즈루엘은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유산과 그 상징성의 중요성 그리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보여줌에 있어서 그 특징이 있다”라고 밝혔다.
식품관련 행사가 비교적 적은 UAE에서, '대추 야자 페스티벌 은 국가에서 가장 자부심을 걸고 주최하는 푸드 페스티벌이다. 또한 몇 안되는 중동 전통 농산물인 대추야자(Dates)의 수확을 기념하는 의미가 크다.
특히 UAE 내 타 식품행사는 UAE 거주 외국인들에 의해 운영돼 서구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이번 행사는 UAE 국민들에 의해 운영되어 전통적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