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3 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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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들로 인해 일본에서 건강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저체중 상태인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4년 일본 후생노동성이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에서 남성의 저체중 (체질량지수 BMI 18.5 ㎏/㎡ 미만) 비율은 최근 10년간의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20대 여성은 저체중 인구가 17.4%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대를 통틀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 건강식품 구매현황'에 대한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결과, 일본의 건강식품인 특정보건용식품(토쿠호) 구매 목적에 대한 응답으로 건강의 유지 및 증진이 62.7%로 1위, 다이어트가 24.1% 로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최근 일본 여성들은 저체중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식품 시장에서는 건강기능을 앞세운 식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난소화성덱스트린을 활용한 지방 및 당분 흡수억제 기능, 칡꽃 유래 이소플라본을 활용한 체지방 경감 기능 등을 표시한 기능성 식품들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2015년 4월 시행된 기능성표시식품제도로 인해 더욱 가속화됐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