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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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가 ‘가장 역동적이고 건강한 대안’으로 인식되며 스웨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ICA, Coop, Axfood와 같은 일반 슈퍼마켓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라면, 김치 그리고 소스류다. 라면은 컵라면과 봉지라면 모두 간편한 한 끼 식사이자 매운맛 챌린지의 중심 소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치는 샐러드 대용이나 버거 토핑 등 현지 요리에 접목된 퓨전 형태의 소비가 늘고 있다.

이외에도 만두, 떡볶이, 삼각김밥, 냉동 김밥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발효식품인 간장,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을 비롯해 한국식 소스류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고추장 기반 소스는 스리라차를 잇는 차세대 글로벌 핫 소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ICA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 음식 카테고리(Koreansk mat)를 별도로 신설했다. 60여 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2026년 새로 게시한 고추장 소개 콘텐츠에서는 고추장을 전통 한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연어 글레이즈 등 스웨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서구식 메뉴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제시했다.

[ICA 홈페이지 캡처]
[ICA 홈페이지 캡처]

한국식품 수입상인 K사 대표는 코트라를 통해 “김치와 장류 등 발효식품이 스웨덴 식약청의 건강 지향 가이드라인과 맞물리며 기능성 슈퍼푸드로 부상했다”며 “젓갈을 넣지 않은 비건 김치와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클린 라벨(Clean Lavel) 제품, 글루텐 프리 라면 등이 스웨덴 소비자를 정확히 공략했다”고 봤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