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니오 ‘개봉 후 바로 먹일 수 있는 찐 채소’ [홈페이지]
푸드니오 ‘개봉 후 바로 먹일 수 있는 찐 채소’ [홈페이지]

일본의 채소 소비 흐름이 바뀌고 있다. 식재료뿐 아니라 휴대하며 간편하게 즐기는 건강 간식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채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는 품종 및 채소 가공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채소 소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씨 없는 피망, 껍질이 얇은 토마토, 별도의 소금 문지르기 없이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오크라, 미니 오이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냉동 채소와 차별화되는 식감과 간편한 섭취 방식을 강조한 제품도 인기다. ‘샐러드크럽’은 브로콜리를 찌거나 구워서 별도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그대로 한입에 쏙! 베지터블’ 라인업을 출시했다. 찐 콜리플라워 믹스, 구은 고구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냉동 채소와 차별화되는 식감과 냉장 제품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푸드니어’는 브로콜리와 당근을 활용한 컵 형태의 찐 채소 상품을 선보였다. 휴대하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aT 관계자는 “일본의 채소 시장에서 손질 부담을 줄이는 품종 개발과 바로 먹을 수 있는 채소 가공 상품이 늘고 있다”며 이는 “편의성이 중요한 상품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