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일본 요구르트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선 ‘장활(腸活ㆍ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 ‘균활(菌活ㆍ몸에 좋은 균을 적극 섭취하는 활동)’ 등의 신조어가 유행하는 등 요구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존 유산균 요구르트의 매출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 요구르트 매출도 증가세다.
실제 업계 1위 ‘메이지’의 프로비오시리즈는 5년간 매출이 3배 가량 증가, 자사 우유 전체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로비오시리즈는 통풍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는 ‘푸린체’의 흡수를 완화하는 유산균 등을 배합한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 제품 최초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유키지루시 메구미루크’의 ‘메구미 가세리균 SP주 요구르트’는 출시 후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중성지방 감소’라는 명확한 기능을 패키지에 직접 표기한 것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aT 관계자는 “일본의 슈퍼마켓, 드럭스토어 등 현지 유통매장에서 요구르트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기능성 요구르트가 호조세를 보이며 이에 대한 판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국 농식품의 경우에도 ‘건강 기능성 마케팅’을 벌인다면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림 기자/ [도움말=aT 오사카지사 문추옥 사원]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