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시간, 커피 대신 젤리류를 구입하는 대만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대만 패밀리마트의 분석 결과 직장인들이 커피 대신 젤리류를 구입하는 경향이 최근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젤리는 가장 집중도가 낮고 에너지가 부족한 오후시간에 스트레스와 졸음을 방지할수 있는 식품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젤리를 씹는 구강운동을 통해 일시적인 편안함과 몰려오는 졸음을 막을수 있다는 것이다.
패밀리마트는 젤리류가 2015년에 비해 지난해 약 2% 성장했으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매 빈도가 가장 높다고 전했다.
과일 맛 젤리가 인기가 높으며, 한국 및 일본 관광 시 필수 구입하는 수입 젤리류나 다양한 기능성 젤리 등이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대만인의 한국 관광 필수 구입품은 “요구르트 맛 젤리”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한국 젤리는 대만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구르트 맛이 나는 젤리는 대만 패밀리마트로 입점 되자마자 1주일 내 1만 포의 판매 기록을 세운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마트측은 향후 편리성, 활력회복 및 미용기능 등 여성을 겨냥한 기능성 젤리 상품에 대한 매출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aT 관게자는 “ 최근 대만 및 홍콩 등의 경우 젤리류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맛과 모양에 대한 대중 선호도를 파악함으로서 한국 농식품 수출 시장 확대 기회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