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내 음료 시장은 소비자 건강과 제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혁신이 촉진될 전망이다.
▶색소 폐기물 감소=음료 생산 기업은 과거 비용 문제로 사용하지 않던 비트, 고구마 잎, 아보카도 꽃과 같은 식물 성분을 사용해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인공 색소 폐기물 사용을 줄일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김 또는 해초가 음료 재료로 인기를 끌고, 식물성 우유는 견과류나 씨앗에서 과일 및 야채로 재료 활용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버리지 데일리(Beverage daily)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적합한 화려한 색감의 음료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인기를 끌 것”이라면서 “이에 황색 울금과 비트 뿌리를 사용한 라떼와 해초나 완두콩 잎을 사용한 칵테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식 음료 수요 증가=채식 음료 수요가 증가하며 유기농으로 재배돼 생물다양성협약(CBD)를 충족하는 식용작물 사용도 향후 몇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잇클리너(Eatcleaner)는 “메이플 시럽이 항암에 효과가 밝혀지면서 첨가물로 인기를 끌고, 완두콩은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 단백질원으로서 활용 빈도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전략적 소셜미디어 마케팅=미국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쉽게 영향을 받아 새로운 트렌드를 흡수하고 시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내년에는 영향력이 최고조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음료 업계는 새로운 트렌드 등장을 기대하기보다 생산이 어렵고 희귀한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후 SNS를 활용해 유행을 선도하려고 한다.
한국무역협회(KITA) 미국 뉴욕지부는 “미국 음료 업계는 건강 음료와 환경 친화적 성분에 대한 수요 성장으로 관련 제품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며 SNS를 통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