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전통 약초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미국 전통ㆍ약초 제품(herbalㆍtraditional products) 시장은 연평균 5.9%의 성장을 지속해, 올해 시장 규모는 62억52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통 약초제품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전통 약초 식이보충제로 올해 기준 시장 규모가 약 45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트라(KOTRA) 미국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전통 약초제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제품은 홀스(Halls), 리콜라(Ricola) 등 일명 ‘목캔디’로 불리는 로젠지 제품이다. 홀스와 리콜라는 미국 전체 전통 약초제품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전통 약초제품 시장 규모는 75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 약초제품 시장 성장은 생활소비재 시장에서 천연 대체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의료비 부담 증가도 더 많은 소비자가 전통 약초제품에 관심을 보이게 만드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향후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전통 약초제품 분야는 진통제이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미국 내 진통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진통제의 내성, 중독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천연 대체약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천연식품시장 한 전문가는 “미국 내 전통 약초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약청 규제를 준수하며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공급업체의 능력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미국 소비자의 천연 대체품, 전통약초제품 등에 대한 관심 증가는 한국 건강보조식품 수출기업에 기회로 작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