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요식업 진출 시 온라인 배달 플랫폼을 통한 배달 서비스는 필수 요소이다. 특히 한국의 배달서비스 운영 정책과는 차이가 있다. 최소 주문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 COD 결제방식 선호, 거친 오토바이 배달에 따른 음식 포장 방법등 현지 배달 서비스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소액의 배달료로 주문 금액과는 무관하게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베트남의 저렴한 배달료는 패스트푸드 및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 한 잔도 배달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는 1500원가량의 커피 한 두 잔만을 배달시키는 광경도 흔히 볼 수 있다.
음식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음식 서비스 시장은 지난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더불어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률 또한 3.5%에서 5%로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본격적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된 것이 지난 2018년 하반기 이후라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배달 서비스 이용률은 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높은 오토바이 이용률은 배달 서비스 성장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 호출 앱인 그랩(Grab)과 고비트(Go-Viet)의 성장 요인 또한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던 오토바이 기사를 음식 배달기사로 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안전한 결제 수단으로 ‘현금’을 꼽는 베트남 사람들은 온라인 제품 주문 시에도 배달원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COD(Cash on Delivery) 방식을 선호한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