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우유 브랜드 더치레이디(Dutch Lady)가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우유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서 엄격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세계 약 100여개국에서 신뢰받고 있는 더치레이디는 원유를 착유하자마자 20분내에 냉장시설에 보관하면서 박테리아 감염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더치레이디는 관리 농가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약 42개의 냉장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관리감독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유제품 및 우유의 유통기한이 짧다는 점을 고려해 전문 기술 등을 현지 사정에 맞게 접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건강에 대한 품목 집중관리 및 장기 수출 품목 개발에 목적을 두고 유제품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의 완벽한 젖소 사육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 교육 등을 현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더치레이디 본사는 현지 농가와의 긴밀하고 장기적인 관계도 구축했다. 하남(Ha Nam)성의 인민위원회와 파트너사들과의 지속가능한 젖소 사육농장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하남성에서 두 농장이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현재 베트남 진출 이후 약 2000 여 곳의 농가와 연계를 맺었으며, 매일 약 170톤가량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한국 수출업체들의 경우 수출 품목에 따라 지역 특색을 고려하거나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도움말=신재욱 aT 하노이 지사]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