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글로벌 맛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 미국 코맥스 플레이버(Comax Flavors)가 올해에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첨가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성인 1200 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커피에 들어가는 다양한 첨가제와 그 맛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커피에 들어가는 시럽은 고전적인 종류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 %)이 바닐라 시럽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카라멜 시럽을 선택했다
특히 라떼에서 비유제품을 원하는 이들은 아몬드 우유(약 30%)를 가장 선호했다. 그 다음으로는 코코넛 (23 %), 완두콩 (17 %), 콩 (16 %), 캐슈 (14 %), 귀리 (10 %) 및 쌀 ( 10 %)이 차지했다.
사람들은 어떤 식물성 우유를 즐기느냐에 따라 좋아하는 커피 맛도 달랐다. 아몬드우유를 마시는 이들은 바닐라 시럽맛(29%)을 가장 좋아했다. 두유와 완두콩 우유를 좋아하는 경우 다크 초콜릿 오렌지와 피칸 카라멜 맛이 인기 높았다. 캐슈넛 우유를 좋아하는 응답자들은 달콤한 크림과 초콜릿 맛을 선호했다. 최근 식물성 우유로 가장 핫한 귀리 우유의 경우, 꿀이 잘 어울리는 맛으로 꼽혔다.
캐서린 암스트롱 (Catherine Armstrong) 코맥스 플레이버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유제품 및 비유제품 크리머 시장에서 커피의 풍미를 높이기 위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이에 따른 그들의 선호도를 이해하고 싶었다”고 이번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엑스퍼트마켓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동안 식물 기반의 크리머가 40 %이상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