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식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국적과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아랍에미리트(UAE)또한 채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UAE에서는 웰빙 열풍과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고기 없는 식탁에 대한 긍정적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최근에는 현지에서 얄라베지(Yalla Veggie) 앱도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얄라베지는 두바이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으로, 채식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채식 레스토랑은 물론, 슈퍼마켓, 유기농 빵집, 나아가 꽃집과 식물 원료로 만들어진 화장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앱에는 이미 파파존슨(Papa John‘s), 저스트비건(Just Vegan), 올가닉푸드앤카페(Organic Foods and Cafe) 등 5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해있고, 약 5만개 이상의 상품들이 판매중이다.
회사의 창업자(Aarohi Surya)는 3년 전 고기 없는 식단을 채택한 후에 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채식식단의 소비자들은 항상 더 좋은 대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며 “다양한 채식 브랜드에 쉽게 접근하는 것을 통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고 말했다.
aT 관계자는 “해당 앱은 소비자 뿐 아니라, 채식 시장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공급처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