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 인도의 베이커리 시장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엑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EMR)에 따르면, 인도의 베이커리 산업은 지난 2021년에서 오는 2026년까지 8.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의 비스킷과 쿠키 산업은 인도 베이커리 시장 매출의 72%가량을 차지할 정도 규모가 크다. 동인도와 북인도는 인도에서도 비스킷과 쿠키의 소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마하라슈트라와 서벵골 지역의 높은 소비 덕분에, 인도는 지난 2020년 세계 최대의 비스킷 소비 국가로 성장하게 됐다.
인도 베이커리 시장의 유통채널을 살펴보면 편의점이 대략 50%를 차지하고 있다. 슈퍼마켓 및 대형 슈퍼마켓, 독립 소매업체가 그 뒤를 잇는다.
최근에는 잡곡, 견과류 및 건강에 좋은 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베이커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인도인 4명 중 거의 3명이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향후 유기농, 잡곡, 통곡물, 특산품, 씨를 이용한 베이커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도의 젊은층 사이에서는 온라인으로 베이커리 제품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클릭 앤 콜렉트'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