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입자 사이즈의 초소형 바코드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언론 푸드 비지니스 리뷰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의 신생회사인 ‘DNATrek’은 최근 식품의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는 DNA 사이즈의 액체화 데이터 베이스(바코드)를 개발해 선보였다.
미국 국방부의 지원으로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서 생체방어용으로 처음 개발된 DNA 추적기술을 적용한 이 바코드는, 야채나 과일에 스프레이 방식으로 뿌려주거나 왁스칠을 하게 되면 재배지나 출하 시기 등 해당 제품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DNA 입자 사이즈라 인체에 무해하고 향이나 맛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DNATrek의 안토니 조크라포스(Anthony Zografos) 대표는 “그동안은 식품 관련 질병등으로 인해 리콜, 회수가 필요할 때마다 추적하기도 어렵고 너무 긴 시간이 소요돼 왔지만, 이번 기술을 상용화한다면 연간 100억 달러 가까이 사용되던 국가 예산도 절감될것이며 무엇보다도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바코드는 두 개의 정보로 분할되어 제조사 정보와 함께, 추적ㆍ회수시 유통 반경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고, 2015년에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상용화 여부를 판가름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paq@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