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대표적인 마켓리서치 업체인 테크노믹은 2015년 주목해야할 음식으로 한식을 최근 선정했다.

미국 현지의 건강 트렌드 속에서 발효식품은 건강식품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는 분위기와 맞물려 있어 보인다. 실제 최근 외신에 따르면, 다양한 김치의 맛을 보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거나 홀푸드나 트레이더 조 등 고급 유기농 마켓에서 판매하는 김치를 구매하는 현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김치와 함께 자주 섭취하는 두부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에게 두부는 뛰어난 단백질 공급원이다. 부드러운 식감은 이제 본연의 두부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면제품 또한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채식주의자들에게도 건강식으로 인식된 만큼 일반 그로서리(식료품 잡화점) 내 판매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기류 제품의 대미수출이 불가한 상황속에서도 야채만두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레스토랑 대부분은 만두(dumpling)는 당연히 메뉴에 있는 품목 중 하나가 됐다. 그만큼 대중화됐고 식품매장에서는 고기가 있는 제품 뿐만 아니라 야채만 넣은 한국산들 또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aT(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식품산업정보 매체인 푸드비지니스 뉴스(Food business news)가 최근 미국식품 시장에 흐름 중 하나인 아시안 음식의 인기를 정리해 발표한 만큼 ‘아시안 맛’은 부정할 수 없는 트렌드로서 이같은 흐름을 이용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