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로 행위 단속으로 인해 국제시장에서 참치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가 외국 어선의 불법 어로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자 국제시장에 참치 공급량이 줄면서 참치 가격이 12.8% 상승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거대 도서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매년 외국 어선 5000여 척이 영해에서 불법 어로행위를 해 연간 230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만성적이고 관행적으로 행해져 온 외국 어선의 불법 어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영해에서 잡은 물고기에 대해 불법거래를 막기 위해 환적을 금지하고 지정된 항구를 통해 수출을 하도록 규정하는 동시에 한시적으로 외국 어선에 대해 조업허가 갱신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웃국가인 필리핀과 태국 등지의 참치 거래소에 공급물량이 감소해 일본과 미국, 한국의 참치 수입업자들은 인도네시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참치어업협회(ATLI) 드위 아구스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산 참치 수출 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12.8% 올라 생물 참치와 냉동 참치 가격이 kg당 각각 미화 5~7달러와 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