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의 철수를 뒤로한 채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인 타코벨이 일본에 재입성한다고 한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시부야에 첫 매장을 여는 타코벨은 현지화 전략에 실패했던 지난날의 뼈아픈 실책을 경험 삼아 점포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본 타코벨은 타코 라이스, 아보카도 슈림프 타코와 같은 스페셜 메뉴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본인 특유의 입맛을 사로잡고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타코벨의 새로운 도전을 평가하고 전망했다.

회사 측은 일본 패스트푸드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해 심기일전하겠다는 자세다. 실제로 타코벨은 2022년까지 미국 외 2000여개의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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