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차, 이탈리아에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미국에는 아이스 커피…. 각 나라의 상징인 식품이다. 영국, 이탈리아, 미국에 이들이 있다면 남아메리카에는 몇 백년 동안 사랑 받던 것이 있다. 바로 마테다.

마테는 예르바 마테라는 식물의 말린 잎사귀를 물에 우려 만든 음료다. 전통적으로는 쇠로 만든 전용 빨대로 마테를 마시는데, 이것으로 마셔야 잎을 걸러내고 마실 수 있다. 마테의 맛은 약간 씁쓸하고 맛이 강한 차 맛이 난다고 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테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남부 그리고 볼리비아에서 오랜 사랑을 받았으며, 길거리에서 손에 마테 한 잔을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토록 마테가 오래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신은 마테가 커피만큼이나 에너지를 제공하면서 카페인을 과다섭취할 때 오는 몸 떨림 현상 같은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외신에 따르면 마테 한 컵은 80mg의 카페인을 지녔으며, 이는 홍차보다 2배 높지만 커피 한 컵보다 약간 적은 정도다. 또 마테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 그리고 무기질도 풍부해 기운을 차리게 하는 데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외신은 시중에 마테 차를 많이 팔고 있으며, 마테는 설탕을 넣거나 그대로 마실 수 있다고 했다.

  • 출처 허핑턴포스트

상윤주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