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토리는 세계 최고급의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사 위스키를 우주로 보내려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산토리는 위스키와 다른 술 샘플 6개를 국제 우주 정거장에 보내 무중력 상태가 술이 숙성되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할 예정이다.
산토리는 플라스크에 21년산 싱글 몰트와 증류된 지 얼마되지 않은 위스키를 보낼 예정이다. 위스키는 온도 변화나 액체의 흔들림이 적은 환경에서 숙성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지는데, 무중력 상태에서는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려 한다고 외신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우주에서 숙성시킨 위스키는 시중 판매가 되지 않을 것이며, 우주로 갔다가 돌아온 샘플은 연구용일 뿐이라고 했다.
위스키 샘플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화물 우주선 ‘황새’를 통해 오는 16일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샘플은 1년 뒤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며, 나머지 샘플은 적어도 우주에 2년 동안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 출처 WSJ
상윤주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