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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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료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제품 성분, 포장 등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코트라 방콕무역관에 따르면 태국 음료시장 규모는 2014년에는 213억8500만 밧으로 2013년 198억8200만 밧(6억2000만 달러)에서 7.5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무알콜 음료 시장은 생수, 기능성 음료(녹차 음료 등), 탄산 음료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는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생수 시장이지만 기능성 음료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높다.

기능성 음료는 젊은 층과 여성들 사이에 미용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떠오르는 시장으로 신규업체 진입도 활발하다.

주요 업체로는 Sapanan General Foods(브랜드명 Sappe Beauty Drinks), Boon Rawd Brewery(브랜드명 B-ing), Oishi Group(브랜드명 Amino Plus, Oishi Green Tea 등), Tipco Foods(브랜드명 Dakara), T.C. Pharmaceuticals Industry(브랜드명 Mansome) 등이 있다.

업체들은 병당 평균가격이 20밧(700원) 정도로 대동소이함에 따라 성분, 포장, 유통채널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메가3, 비타민, 콜라겐, L-카르니틴 등을 함유한 음료가 늘고 있으며, 음료 포장재질은 HDPE가 41%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고, 다음으로 PET(Thin Layer), Glass, PET 순서였다.

방콕무역관 측은 “태국 음료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음료 자체보다는 원재료나 포장기계 등 서플라이 체인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음료 원재료 대태국 수출은 주로 일본업체와 경쟁하고 있는데, 태국 바이어들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고 했다. 오연주 기자/


오연주 oh@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