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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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O2O 시장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500억 위안 정도였던 중국의 O2O 시장 규모는 2015년 4600억(약 84조원) 위안을 넘어섰다. 또한 중국의 모바일 이용자 중 57.5%에 해당하는 6억1000만 명이 모바일 O2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O2O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티몰, 징동닷컴, 완다몰 등 중국의 유명 오픈마켓들도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체험관에서 상품을 직접 사용해본 후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티몰과 징둥닷컴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티몰과 징둥닷컴은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티몰의 판매량은 60%, 판매금액 실적은 40%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O2O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과감한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한 두 곳을 인수하는 게 아니라 가능성 있는 다양한 업체를 보유한 거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징동닷컴도 O2O 영역을 확장을 위한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위인 알리바바를 위협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 징동닷컴은 오프라인의 거대 기업인 용웨이마트(永輝超市)와 손을 잡았다.

반면 궤메이, 당당닷컴, 아마존 등은 시장점유율이 5% 이하로 나타났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