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닭을 방사해서 기른 닭의 달걀이 우리 안에서 키운 닭의 달걀보다 영양소가 현저히 풍부했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마켓플레이스에서 보도했다.
캐나다인이 한해 소비하는 달걀은 20억 캐나다 달러로 90% 이상은 일반 공장식 산란 달걀이었으나 방사, 복지형 우리, 유기농, 목초에서 자란 암탉 등 ‘윤리적인’ 표시를 한 달걀들이 슈퍼마켓에서 점차 많아지고 있다.
방사란이나 소형 산란계, 유기농 달걀 등을 구매한 소비자 대부분은 동물 복지를 생각하는 마음이었지만 이러한 양계 방식은 비타민과 지방 함량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검사 결과 드러났다.
마켓플레이스가 각종 양계 방식으로 얻은 6개 계란 브랜드에 대해 ISO 17025 인증 실험실에서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계란곽에 표시된 열량, 단백질, 지방, 철분의 함량에 모두 부합했으나 비타민 A와 E, D, 오메가 3 지방산은 일반 달걀과 목초 달걀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검체 갯수가 적었지만 이번 결과는 과거 양계방식과 영양소를 다뤘던 다른 연구들과도 일치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