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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건강한 음료가 주목받으며 식초 음료나 콤부차 등이 인기라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일본 식품 매체 ‘옐로우 페이지’는 2025년 주요 트렌드로 ‘과일과 차(Tea)의 결합’을 꼽았다. 과일소스와 차를 혼합한 티에이드(Tea-Ade) 제품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통적으로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이러한 트렌드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가 포함된 음료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음용 식초(식초 음료)의 소비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맛을 부드럽게 개선하거나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일본 식품기업 생쿠제르는 기존 음용 식초의 원재료를 흑초에서 사과 식초로 대체했다. 자연스러운 과일 향과 단맛이 특징이다. 신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망고 식초에 유산균을 첨가하는 등 건강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한국의 음용 식초 제품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일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는 한국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가 대표적이다. 2022년 한국의 식초 수출액 중 90.8%가 일본 시장으로 수출됐다.

‘애사비’도 인기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Apple Cider Vinegar)’의 줄임말이다.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의미한다.

콤부차도 있다. 홍차 또는 녹차에 발효균을 첨가해 제조하는 건강 음료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