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21까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 열기가 한여름밤 무더위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최근 달콤한 디저트에서 짭쪼름한 튀김류까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브라질 길거리 음식 10가지를 소개했다.

1. 피카냐 (Picanha)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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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이라기엔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 법한 피카냐는 최고 등심 부위를 구운 바베큐다. 브라질 남부에서 카우보이들이 소를 잡아 구워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2. 파스텔 데 께쥬 (Pastel De Queijo)

(출저=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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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은 파스텔 데 께쥬는 특히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로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국민 간식이다. 바삭한 튀김옷에 속을 닭고기, 야자 열매, 소고기, 치즈 등으로 채운 음식이다. 간혹 열대 과일 등으로 속을 채워서 달콤하게 먹을 수 있기도 한다고.

3. 코싱야 (Coxinha)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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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의 길거리 간식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또다른 길거리 음식이다. 동글동글한 튀김 속에 곱게 간 닭고기와 크림 치즈가 듬뿍 들어 한국의 고로케와 비슷한 맛을 낸다고 한다.

4. 팡 데 께쥬 ( Pao de queijo )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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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직역하면 '치즈 빵'인 팡 데 께쥬는 브라질 사람들이 즐겨찾는 음식이다. 타피오카 열매인 카사바 반죽에 부드러운 치즈를 넣어 구워낸 이 빵은 바쁜 직장인들이 아침에 특히 즐겨먹는 '국민 브런치'다.

5. 키베 (Kibe)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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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과 간 소고기, 혹은 양고기를 섞은 요리인 키베는 본래 레바논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노점상에서 허브와 각종 향신료를 뿌려 즉석에서 구워주지만 간혹 날 것 그대로의 패티를 파는 곳도 있다고.

6. 카사바 칩 (Cassava Chips)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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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국에서도 다이어트용 간식으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카사바 칩은 감자칩만큼이나 브라질인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국민 간식이다.

7. 바깔라우 (Bacalhau Bites)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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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대구 요리로 본래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에서 흔하게 먹는 요리다. 포르투갈의 식민지 시절 받은 영향이 현재 브라질의 길거리 음식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8. 브리가디에로 다 에스코샤 (Brigadieros da Escocia)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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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이름만 들으면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보통 초콜릿 트러플이다. 1940년대 유명 정치인 에두아르도 고메스 준장의 이름을 딴 이 디저트는 음식 물량이 부족했던 2차 세계 대전 때 특히 인기였다고 한다. 응축된 우유와 코코아 가루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트러플은 오늘날에도 파티나 카니발 등지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9. 페이조아다 (Feijoada)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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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대표 요리 중 하나로 꼽히는 페이조아다는 검은콩과 내장을 포함한 각종 고기를 넣고 푹 끓여낸 스튜다. 페이조아다의 원조인 리우 데 자네이루는 물론 브라질 전역에서 날씨가 쌀쌀할 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10. 아카라헤와 바타파 (Acaraje with Vatapa)

(출저=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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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온 흑인 노예들이 먹은 음식인 아카라헤는 브라질 북동부 바히아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이다. 콩을 갈아낸 반죽을 팜유에 튀겨 반을 가른 후 매콤한 소를 넣은 후 새우, 야채를 넣고 끓인 스튜 바타파를 끼얹어 먹는다.

  • 출처 Independent

송지원 기자/


송지원 jiwon.song@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