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품질이 우수한 러시아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루블화 환율 하락으로 러시아 상품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로, EU표준에 부합한 러시아 사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러시아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중국에 러시아 상품을 취급하는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론칭했다. 중국상무신문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큰 러시아 상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어핀둬가 5월 22일 헤이허시(黑河市)에 설립됐다. 러시아 인근에 위치한 헤이허시는 러시아 극동지역을 개발한 중요한 지역이다. 중국 헤이허시와 러시아 아무르주의 주정부 소재지 부라거웨이션쓰커시는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으며, 경제무역, 여행, 과학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중러솽즈청(中俄?子城)’이라고도 불린다.
어핀둬 플랫폼의 오프라인 쇼핑몰에는 개장 첫 날 중국과 러시아 여행객들이 몰렸다. 인기 상품은 러시아의 밀가루, 꿀, 사탕 등이었다.
어핀둬기술유한공사 CEO 징취안은 “중국 바이어들은 우수한 품질의 러시아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라며 “우리는 러시아상품을 러시아 생산 공장으로부터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중간상이 없어도 되고, 가격도 저렴하다. 일례로 러시아 밀가루 1KG는 이곳에서 10 위안인 반면, 다른 판매상들은 15 위안에 판매한다”고 했다.
러시아 상품을 취급하는 어판둬의 플랫폼의 확장 계획도 밝혔다. 징취안은 “어핀둬 플랫폼은 베이징 및 중국 각지에 설립 예정인 300여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 직영점을 통해 다양한 러시아 상품의 판매 경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손미정 기자/ [도움말=KOTRA 칭다오 무역관 심률 차장]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









